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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ocnbet 먹튀 황의조(보르도)가 나란히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이주의 해외파’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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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ocnbet 먹튀 황의조, ‘AFC 이주의 해외파’ 후보

AFC는 15일 손흥민과 황의조를 포함한 ‘ocnbet 먹튀 이주의 해외파’ 후보 10명을 공개했다. 두 선수 이외에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ㆍ이상 이란),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ㆍ일본) 등 8명의 선수가 후보군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소속팀 토트넘은 1-3으로 역전패했지만, 손흥민은 2016~17시즌 자신이 세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타이(14골)를 이뤘다.

 

황의조는 하루 앞선 11일 생테티엔과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최근 4경기 연속골의 상승세와 함께 올 시즌 정규리그 11호골을 신고했다. 리그1 아시아 선수 통산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고, 한국 선수 리그1 한 시즌 최다골(12골)에 한 골 차로 접근했다.

 

AFC 선정 ‘이주의 해외파’ 투표는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기한은 오는 18일까지다.


프로의 벽은 역시 높다. 올 시즌 프로야구 대표 신인으로 꼽혔던 KIA 타이거즈 이의리(19)와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19)이 첫 선발 맞대결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이의리와 김진욱은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맞대결에 양 팀 선발 투수로 나섰다. 나란히 데뷔 후 두 번째 선발 등판. '왼손 특급 신인' 맞대결로 이목이 쏠렸지만, 둘 중 누구도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다. 

 

둘 다 5회를 채우지 못했는데, 투구 수는 100개에 육박했다. 볼넷이 많아서다. 이의리는 4이닝 3피안타 4볼넷 7탈삼진 3실점, 김진욱은 3과 3분의 2이닝 3피안타 6볼넷 5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승자를 가려야 한다면, 이의리가 김진욱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입단한 신인 중 15일까지 1군 마운드를 밟은 투수는 둘 외에 장재영(키움 히어로즈), 장민기, 이승재(이상 KIA)가 전부다. 그중에서도 왼손인 이의리와 김진욱만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향후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요소다. 예상보다 일찍 둘의 선발 대결이 성사되자 야구계의 이목이 쏠린 이유다. 

 

지금까지는 이의리가 더 안정적이다. 올해 KIA가 1차 지명으로 뽑은 이의리는 데뷔전인 8일 키움전에서 5와 3분의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인 2차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은 김진욱은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데뷔전에서 키움에 5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내주고 6실점 했다. 15일에도 볼넷 6개에 발목을 잡혀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첫 선발 맞대결에선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지만, 둘 다 대형 투수로 성장할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제 프로에서 두 경기를 치렀고,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았다.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정면으로 맞붙게 된 상황도 19세 신인 투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공산이 크다. 각자 다른 구장 마운드에 오르게 될 세 번째 등판이 이들에게는 또 다른 분수령이 될 듯하다.  

 대한항공이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15일 열린 우리카드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 뒤 만난 주장 한선수(36)의 얼굴에선 기쁜 내색이 보이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카드 에이스 알렉스 페헤이라가 복통으로 거의 뛰지 않았기 때문이다. 3차전까지 팀내 최다인 76점을 올린 알렉스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경기 뒤 만난 한선수는 "우리가 이긴 것도 중요하지만 화가 났다"고 했다. 그는 "상대가 베스트로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베스트를 원했다. 5차전에는 상대가 베스트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이기든 지든 베스트로 붙었으면 한다.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든 이기든 챔피언결정전인 만큼 알렉스가 최고의 몸상태로 왔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했다.

 

김광현·류현진, 18·19일 차례로 출격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 비상이 걸렸다.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30)가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으로 투구 도중 자진 강판했다.  

 

르위키는 16일 KIA 타이거즈와 인천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1로 앞선 2회 초 1사 2·3루 나주환 타석에서 초구 볼을 던진 뒤 몸이 불편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더그아웃을 향해 더 이상 공을 던질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다.  

 

경기 초반이고 SSG가 앞서 있던 상황이라 불펜은 텅 비어 있었다. 벤치 지시를 받은 조영우가 부랴부랴 몸을 풀고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조영우는 나주환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지만, 박찬호 타석 때 폭투로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르위키의 실점은 2점으로 늘었다.  

 

SSG 구단은 "르위키가 오른쪽 내복사근(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다. 검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과 박건우(이상 31)가 각각 등과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정수빈은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5회 초 무사 1루에서 땅볼을 치고 1루로 달리다 허리 쪽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아웃돼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그는 5회 말 수비 때 조수행으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정수빈은 오른쪽 등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17일 상태 체크 후 병원 진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도 6회 말 수비를 앞두고 경기에서 빠졌다. 국해성이 박건우 자리에 대신 투입됐다.  

 

두산 관계자는 "박건우는 허벅지 뒤쪽이 당기는 증상을 느껴 휴식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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