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검소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rockstar 먹튀)이 팀 동료 조 머스그로브(28)의 구단 창단 첫 노히트노런 달성을 도왔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머스그로브 rockstar 먹튀 SD 창단 첫 노히트노런, 김하성은 수비 도우미

그래도 김시우는 4언더파 공동 6위였다. 15번 rockstar 먹튀 홀에서 이글을 잡으면 공동 2위, 버디를 잡아내면 공동 3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그러나 잘 쳤다고 생각한 샷이 그린을 넘어가 버렸고 칩샷도 길었다.

 

전날 악몽도 있었다. 15번 홀에서 이날처럼 세컨드샷이 그린을 넘어갔는데 세 번째 샷은 내리막을 타고 물로 들어가 버렸다. 벌타를 받고 다섯 번째 샷을 붙여 보기로 막았지만, 기분 나쁜 홀이었다. 임성재도 1라운드 이 홀에서 물에 2번 공을 빠뜨리고 쿼드러플 보기를 했다.  

손흥민(토트넘)의 소속사 'CAA 베이스'가 차별과 증오에 맞서는 의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일주일 동안 보이콧하기로 했다. 손흥민도 이에 동참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델리 알리, 카일 워커의 에이전시 CAA 베이스가 SNS 보이콧에 합류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등 여러 차별과 증오에 맞서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CAA 베이스는 물론 소속 선수들은 향후 일주일 동안 SNS에 어떠한 콘텐트도 업로드하지 않을 계획이다.  

 

손흥민은 SNS 팔로워가 480만명 정도다. 'CAA 베이스'는 "어떤 차별에도 맞서기로 했다. 우리 고객들 역시 활동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스완지 시티와 레인저스 등 일부 구단에서는 차별 내용이 담긴 게시물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게시글을 올리지 않기로 선언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책임을 지기 위한 규제 마련을 고려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시우는 그린이 빠르기로 유명한 마스터스 그린 15번 홀부터 18번홀까지 4홀을 우드를 이용해 2퍼트로 막아냈다. 이날 3언더파, 중간합계 4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우드로 퍼트를 무난하게 했지만 아쉬움도 있다. 고덕호 SBS골프 해설위원은 "16번, 17번, 18번 홀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16번과 18번 홀의 첫 퍼트 거리는 똑같이 4m였다. 퍼터가 있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다.

  

전날 선두 저스틴 로즈가 이븐파를 쳐 7언더파를 지켰다. 브라이언 하먼과 윌 잘라토리스가 합계 6언더파다. 4타를 줄인 조던 스피스는 5언더파, 5타를 줄인 저스틴 토머스는 4언더파다. 브라이슨 디섐보는 5타를 줄여 1언더파다.  

 

지난해 공동 2위를 한 임성재는 이날 80타를 쳤고 합계 13오버파로 컷탈락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67(18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4회 1사 1·3루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고, 7회에는 3구 삼진을 당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투수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로 머스그로브의 대기록 달성에 힘을 보탰다.  

 

머스그로브는 이날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피안타 없이, 4회 2사에서 조이 갤로에게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준 게 유일한 출루 허용이었다. 삼진은 10개 뽑았다. 머스그로브는 총 112개의 공을 던지며 마지막까지 마운드를 지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1969년 창단한 샌디에이고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노히느토런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김하성은 4회 선두타자 카이너-팔레파의 안타성 타구에 호수비를 선보여 머스그로브의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9회 2사 후 카이너 팔레파의 땅볼을 잡아 1루로 던져,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김하성은 머스그로브의 노히트노런을 확정짓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한 뒤 마운드로 달려가 선수단과 대기록 달성을 함께 기뻐했다.  

 

텍사스의 이날 일본인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홈런부터 보여준 추신수, "첫 안타 늦어져 부담 컸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39)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에 온 뒤로 그가 가는 곳마다 수많은 취재진과 팬이 몰렸다. 추신수의 말 한마디,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에 올랐다.  

 

시범경기가 시작된 뒤로는 매 타석 결과에 시선이 집중됐다. 추신수의 안타 하나, 타점 하나, 도루 하나가 전부 뉴스였다. 메이저리그(MLB) 16년 경력의 베테랑 선수에게도 조금은 버거운 상황이 개막 직전까지 이어졌다.  

 

추신수의 마음은 정규시즌 개막 이후 더 무거워졌다. 그는 KBO리그 첫 3경기 13타석에서 볼넷 두 개만 고르고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창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 시기에 SSG와 계약하고 한국으로 건너오느라 평소 루틴대로 시즌을 준비하지 못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