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때 있긴한가 바르샤x 파리 베트맨토토 메시 레알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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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초반엔 박원빈·조재성의 베트맨토토 블로킹이 터지면서 OK저축은행이 앞서나갔다. 리시브도 1세트에 비해 안정됐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막판 투입된 세터 이원중이 경기를 풀었으나 1세트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의 활약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지만 뒤집기엔 실패했다. 파다르의 공격이 장준호와 이민규에게 차례로 가로막혔다. 송명근의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면서 22-18로 벌어지면서 승부도 갈렸다.
10대 청소년들이 하루 평균 두시간 가량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게임을 소재로 한 방송 시청이 많았다.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경희대 연구진에 의뢰해 전국 13~18세 중고생 105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청소년은 하루 평균 114.9분 동안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청했다. 플랫폼별로는 유튜브가 3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프리카TV(16.8%), 트위치(16.6%), V앱(11.7%), 네이버TV(11.6%) 순이었다.
방송 소재로는 게임방송이 22.7%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먹방(19.7%), 토크방송(11.6%), 뷰티방송(10.9%), 음악방송(8.2%) 등의 순으로 많았다.
노출수위가 높고 음담패설을 주요 소재로 하는 성인방송(0.4%)을 즐겨본다는 일부 청소년도 있었다.
청소년 응답자들은 인터넷 개인방송의 문제점으로는 ‘비속어‧유행어 등 부적절한 언어사용’를 많이 꼽았고, ‘선정성’, ‘폭력성’, ‘사회적 약자 비하‧차별 등 반사회적 콘텐트’, ‘사생활 침해’ 순으로 지적했다.
문제가 발생한 개인방송에 대한 규제 의견으로 청소년 응답자의 76.3%가 동의했다. 반대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7.6%에 불과했다.
규제방안으로는 ‘진행자 완전 퇴출제’ , ‘유해방송 표시제’, ‘차단시스템’, ‘형사처벌’, ‘등급제’ 순으로 답했다.
기세를 탄 OK저축은행은 3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을 압도하며 9-3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리시브 안정을 위해 문성민 대신 투입된 박주형의 활약 속에 현대캐피탈이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엔 OK저축은행이 앞서가면 현대캐피탈이 쫓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OK저축은행은 블로킹 커버 이후 요스바니의 공격으로 세트포인트 24-23에 도달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도 파다르의 환상적인 2단 연결을 박주형이 득점으로 만들어 응수했다. 마무리는 요스바니가 지었다. 요스바니는 28,29,30,31점째를 모두 올리는 등 3세트에서만 15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뽐냈다.
4세트에선 현대캐피탈이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의 블로킹이 연이어 터지면서 14-18이 18-18가 됐다. 또다시 펼쳐진 듀스 접전은 이르게 끝났다. 이민규의 네트터치로 먼저 25점을 딴 현대캐피탈은 여오현의 디그 이후 전광인이 블로킹을 뚫고 득점을 만들었다. 풀세트 접전의 대미를 장식한 건 파다르였다. 파다르는 2-2에서 연속 서브 에이스로 4-2를 만들었다. 4세트까지 13득점에 그쳤던 파다르는 해결사답게 5세트서만 8점을 올렸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아쉽다. 범실이 너무 많았다. 요스바니가 원래 범실이 많지만 오늘(22개)은 너무 많았다. 잘 되면 이기지만 안 되면 오늘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날 레프트 한 자리를 맡는 송명근을 교체하지 않고 믿어보겠다고 했다. 그는 "명근이는 자기 역할을 해냈고, 조금씩 몸 상태가 올라온 것 같다"고 했다. 5세트 도중 다친 이민규에 대해선 "토스하다 넘어지면서 박원빈의 팔꿈치에 부딪혔다. 조금 어지러워하는데 상처는 꿰매야할 것 같다. 경기 뒤 바로 병원으로 갔다. 민규의 부담이 큰 것 같다"고 했다.
최태운 현대캐피탈 감독은 "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진 게 아쉽지만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서 마지막에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 것 같다"고 했다. 최 감독은 "올시즌 선수들에게 가장 답답한 게 '너무 정해진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3세트 시작 전에 파다르에게 공을 올리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파다르를 빼기도 했다. 그래도 그 세트에서 우리의 빠른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하지 않던 플레이를 하다 보니 어택라인 범실, 연결 미스 등이 나왔다. 그래도 마지막에 잘 정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최근 이탈리아 2부리그 베로나에서 6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다. 지난달 30일 시즌 첫골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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