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잡아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천신만고 끝에 챔피언결정전을 POP토토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대한항공, POP토토 우리카드에 3-2 진땀승…챔프전 1승 1패 원점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POP토토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 우리카드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7-29, 23-25, 15-13)로 진땀승을 거뒀다. 전날(11일) 1차전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0-3으로 패했던 대한항공은 1패 후 1승을 추가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대한항공은 범실을 쏟아내다 자멸한 1차전과 달리, 2차전 초반부터 경기 감각이 한층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특히 1세트는 블로킹의 위력이 돋보였다. 10-9에서 정지석의 블로킹으로 앞서 나간 대한항공은 이후 진성태의 블로킹까지 성공해 분위기를 탔다. 23-20에서는 정지석과 임동혁이 연달아 우리카드의 속공과 오픈을 가로막아 1세트를 가져왔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다시 범실의 악몽과 마주했다. 세트 중반 잇딴 공격 범실로 우리카드에 리드를 내줬다. 이후 요스바니와 정지석의 화력을 앞세워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가는 데 성공했지만, 27-27에서 요스바니의 네트 터치 범실로 한 점을 내준 뒤 우리카드 나경복의 마지막 공격을 막지 못해 2세트를 내줬다. 


'벤제마 백힐' 레알, '엘 클라시코'서 바르샤 2-1 제압


대한항공은 3세트에 재반격했다. 12-10에서 요스바니의 서브 득점으로 흐름을 끌고 왔고, 진성태와 조재영의 속공을 적절하게 섞어 우리카드의 추격을 막았다. 22-19에서는 정지석의 블로킹으로 3세트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4세트에서는 팽팽한 시소게임 끝에 23-25로 패해 승부를 마지막 세트에서 갈라야 하는 처지가 됐다.  

 

5세트는 그야말로 대접전. 한 팀이 앞서가면 다른 팀이 바로 따라붙는 각축전이 펼쳐졌다. 결국 마지막 순간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빛났다. 13-13에서 진성태의 속공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나경복의 마지막 공격이 아웃되면서 어렵게 승리를 확정했다. 우리카드가 네트 터치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원심은 번복되지 않았다.  

 

두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 우리카드의 홈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배우 김정현이 지난 2018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가 중도 하차한 MBC 드라마 '시간'이 최근 네티즌들의 입에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당시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12회 만에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는데, 그 내막에 당시 열애 중이던 여배우가 있었다는 연예매체 보도가 나오면서다.

 

1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정현은 2018년 출연한 32부작 MBC 드라마 '시간'에서 여자 주인공인 서주현(소녀시대 서현)과 호흡을 맞췄다. 이 드라마의 장르는 애초 멜로 복수극, 두 주연의 멜로 연기가 장면 곳곳에 예고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스킨십이 있는 장면들은 대부분 수정되거나 빠졌다고 한다. 한 현장 관계자는 매체에 "(김정현이) 현장에서 계속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 정신적 사랑이 중요하다며 스킨십을 빼달라고 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갑자기 뛰쳐나가 헛구역질을 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엘 클라시코’에서 FC바르셀로나를 꺾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El Clasico 고전과 같은 승부) 3연승을 기록, 리그 역대 전적에서 75승35무72패로 앞서갔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20승6무4패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은 66점은 같지만, 상대 전적에 앞서 1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3위(승점65)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3분 루카스 바스케스의 크로스를 카림 벤제마가 오른발 뒤꿈치 ‘백힐’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전반 28분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이 세르지뇨 데스트 맞고 굴절돼 추가골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5분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오스카 밍구에사가 마무리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앞서 전반 추가시간 리오넬 메시의 코너킥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메시는 2018년 5월 이후 3년째 엘 클라시코에서 침묵했다. 후반 38분 바르셀로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페널티 박스에서 걸려 넘어졌지만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 배후에는 당시 교제 중이던 배우 서예지가 지목됐다. 두 사람은 영화 '기억을 만나다'(2018)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김정현과 서예지가 나눈 문자 대화 일부에는 서예지가 드라마 촬영 중인 김정현에게 "스킨십 다 빼시고요", "행동 딱딱하게 잘하고" 등을 요구하는 정황이 나온다.  

 

이에 김정현은 서예지를 안심시키려는 듯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 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번 로맨스 안 된다고 못 박았어요", "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이라고 답한다. 김정현은 스스로 자신을 "김딱딱"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독일 프로축구 RB 라이프치히가 베르더 브레멘을 꺾고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라이프치히는 11일(한국시각) 독일 베르멘 베저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부) 28라운드 원정경기 브레멘전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라이프치히는 승점 60 고지에 올랐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65)과 격차를 5점 차다. 시즌 종료까진 6경기 남았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은 후반 37분 마르셀 자비처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5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황희찬은 경기 종료까지 8분간 뛰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3분 다니엘 올모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주도권을 잡은 라이프치히는 더욱 거세게 몰아쳤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