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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영입이고 뭐고 당뇨에좋은약초 주장부터 잡아야 할 것 같은데 이대로면 안필드불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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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당뇨에좋은약초 다른매물들 비싸니까 싼놈 찾다가 눈길가는거같은데

꼬라지 보니까 마지막에 헨도 당뇨에좋은약초 재계약 하고 니들이 원하는 선수 재계약 해서 돈 없다 이 지랄 할듯ㅋㅋㅋ


리버풀은 무수히 많은 재계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에게 구단에서 핵심으로 분류된 자원과 잠재성을 지닌 유망주들을 잔류시키는 과제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알리송이 파비뉴와 함께 시즌 개막 전 장기 재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버풀은 반다이크, 마네, 살라와도 거액의 재계약 합의를 고대하고 있다. 모두 2023년이면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들이다. 계약이 1년 남은 풀백인 아놀드와 로버트슨과의 재계약 합의도 중요하긴 마찬가지다. 


여기에 계약이 2년 남은 선수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리버풀에 오래 몸담았던 주장인 조던 헨더슨이다. 헨더슨의 거취는 확실과는 거리가 먼 상태다. 본지 확인 결과 재계약 회담은 프리시즌 동안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회담이 진전되지는 않았다. 


협상이 파국을 맞은 상황도 아니고 회담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으나, 양측 모두 복잡하고 민감한 상황이다. FSG에겐 현재 선수단과 관련해 헨더슨의 재계약보다 우선해서 처리하려는 항목이 존재한다. 


헨더슨의 거취가 불투명해지면서 관심있는 구단들이 고개를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았고 자유계약으로 이적한 바이날둠과 동일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11월 바이날둠은 31세가 됐고, 유소년에 투자하는 방침을 세운 FSG는 바이날둠이 원하는 주급이나 계약 기간 그 어떤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33세가 되고 계약이 종료될 예정인 헨더슨도 상황이 비슷하다. 


파리 생제르망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헨더슨을 예찬하는 인물이다. 토트넘에 감독으로 부임하던 시절 포체티노는 헨더슨의 행보를 계속 예의 주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마찬가지다. 헨더슨은 여전히 전 동료와의 재결합을 반길 루이스 수아레스와 친분 관계가 있다. 파리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거액의 주급에 경험이 풍부한 자원을 영입해온 전례가 존재하는 구단들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헨더슨을 영입할 재원이 현재 존재하는지는 불확실하지만 말이다. 


리버풀이 바이날둠을 그렇게 자유 계약으로 시장에 내놓았던 전례는 이적시장에 헨더슨의 영입도 가능하다는 경종을 울리고 있다. 헨더슨에 대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경탄과 존중은 변함없고, 둘의 대인관계는 긴밀하다. 클롭은 리버풀에게 빅이어와 리그 우승컵을 선사했던 헨더슨의 정신력과 단합을 불어넣는 단결력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위와 같은 클롭의 경탄과 존중이 전부였다면 재계약은 이미 끝나고도 남은 문제지만, 바이날둠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리버풀 감독은 재계약과 관련해 절대적인 통제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게 됐다면 바이날둠은 지금도 리버풀 선수였을 것이다. 


클롭이 재계약 협상에 일부 관여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재계약 회담을 전적으로 지휘하고 통제할 발언권이 있는 관계자는 마이크 고든 회장과 에드워즈 단장이다. 리버풀 고위 권력 구조는 클롭이 희망하는 대로 구성된 것도 아니고, 클롭 역시 를 건강한 구조라 여긴다. 바이날둠도 클롭이 자신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구단은 자신을 그렇게 높이 평가하진 않는다고 봤다. 이에 대해 실망이란 감정은 있었어도 분노와 억울이란 감정은 없었다.


고든과 에드워즈는 칼 같이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겐 일 처리 과정에서 감정은 떼어 놓고 봐야 할 의무가 있다. 


자급자족, 자생을 추구하는 리버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과제는 자원의 배분과 처리다. 코로나가 수익 흐름을 전면 차단해 재계약 협상에 악영향을 받은 리버풀은 보다 이익이 되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리버풀은 선수단이 동시다발적으로 노쇠화되는 상황을 두 손 놓고 볼 입장이 아니란 것이다. 


마네, 살라, 피르미누, 마팁, 샤키리 전부 29세, 반다이크와 티아고는 30, 헨더슨은 31, 밀너는 35세다. 경험은 어린 유망주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지만 나이 배분에는 적당한 조합이 필요한 법이다. 


헨더슨은 선수단 탈의실 내에서 그 존재감이 상상 이상이다. 부주장인 밀너도 그 거취가 불투명하지만, 리버풀은 반다이크, 살라, 로버트슨 등 주장단과 관련해선 복을 받은 구단이다. 


FSG의 이번 여름 운영 방안의 상당수 지분을 차지하는 과제는 보유한 자원들을 잔류시키는 것이다. 에드워즈와 고든은 향후 3-4년 뒤의 선수단이 어떤 모습일지 예측하고 작업을 진행한다. 코나테를 영입했지만 리버풀은 이렇다 할 이적료를 지출하지 않고 있다. 해리 윌슨이나 마르코 그루이치 등 전력 외로 분류된 자원이 매각되지 않는 이상 이번 이적시장에서 추가로 영입할 가능성은 희미하다. 


대신 FSG는 2022년을 본격적인 선수단 대격변의 시발점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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