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재계약 했는데 맨시티 때매 또 일본 의약품 직구 박아야 하네 ㅋㅋ

루시엥 파브레는 막판 심경의 변화를 겪었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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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는 팰리스가 지난해 12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에서 경질된 파브레와 협상하고 싶어 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여러 차례의 긍정적인 대화 끝에, 63세의 파브레는 새로운 크리스탈 펠리스감독직에 부임하면서 로이 호지슨의 빈자리를 대체할 줄 알았으나  막판에 결렬됐다.

브렉시트와 전임팀인 도르트문트와 협의만이 남았던 파브레 였으나

팰리스는 결국 파브레의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못하게 했다.

파브레와 함께할 이적시장 계획이 이미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늦은 번복이 팰리스에게는 큰 타격이 될 것이다.

파브레는 전 울버햄튼 감독인 누누 산투와의 대화가 결렬된 후 이 감독직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당초 팰리스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감독을 선임하는 것을 선호했지만 시간이 촉박하고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이 많아 감독 부임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 짓기 위해 파브레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유소년 선수들을 키워내는 파브레의 능력을 높게 본 PL소속 클럽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 

펠리스는 부임할 감독이 유스를 활용해 리빌딩을 성공시켜 큰 성과를 이루기를 원했다.

펠리스는 프랭크 램파드,파트릭 비에이라,스티브 쿠퍼 같은 감독들도 고려중이다.

호지슨는 4년간의 감독 생활을 마치는 고별시즌을 14위로 마무리 지었다.

통산 5회에 달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중 첫 번째 우승은 이로부터 

9개월 뒤에 이루어지지만, 이 시기 호날두는 다비드 벨리옹이나 

에릭 젬바-젬바 같은 선수들과도 뛰었던 시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