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오피셜 나기 직전임 : 인터뷰 토토 가입코드 아 근데 소신발언 하자면 걔 좀 거품인 듯 ㅋ

맨유와서 좆망한거 보고도 인터뷰 토토 가입코드 분데스리가 스텟 고대로 믿는 병신들이 아직도 있나보다

본지는 2003년 8월 볼튼을 상대로 호날두가 EPL 데뷔전을 치룬 

그 날 경기를 시청한 기억이 있다. 몇 달 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으로부터 이마에 축구화를 얻어맞은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로 떠

났다. 그리고 이 호기롭게 경기장에 나선 18살 소년은 29분 동안 

화려한 스텝오버 등 묘기를 선보이며 새롭게 진화한 ‘NO.7’의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즉흥적으로 술집에 가 맥주 5잔을 시켰던 우리는 소파에 앉아 입이 

벌어진 채로 TV에서 나오는 재능의 향연이 혹시라도 술기운에 착각

한 거 아닌가 의심을 하기도 했었다. 우리의 눈 앞에서, 'CR7'의 전설

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정확히 13년 하고 6개월이 지난 어느 날, 같은 도시에서 몇 

마일만 떨어진 장소에서 18살의 음바페를 마주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2017년 2월 펼쳐진 AS 모나코와 맨체스터 시티의 16강 경기에서 

결국 모나코가 3:5 패배를 당했지만, 모나코 소속이었던 음바페 

만큼은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호날두처럼 세대를 대표하는 

재능이 아닌 가 경외감과 확신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