얜 걍 내년에 레알갈듯 ㅇㅇ 피그사다리 사이트 라이올라가 이미 플랜 다 짜놨을꺼같음

근데 이게 의미가 있나 싶음 독일쪽에선 피그사다리 사이트 거의 없다싶이하고 영국쪽에서만 설레발 기사 ㅈㄴ떠서

그가 속한 팀이 맨유이던 잉글랜드 대표팀이던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비록 그가 지키는 뒷공간이 이따끔씩 취약해지는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말이죠.

매과이어가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지 몇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그는 다른 사람들이 이전까지 놀렸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 (80m 파운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능력을 길렀고, 그 누구도 이제는 그의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해 심각하게 비난하지 않습니다.

애쉴리 영이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그가 맨유의 주장으로 선임될 때까지만해도 그는 아직까지 맨유에 적응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매과이어의 맨유에서 첫번째 시즌은 완벽했다고 평하기는 힘든감이 있죠. 그때까지만해도 매과이어는 주장으로서 자질을 스스로 키워야만 했고, 실력적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 증명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여름, 미코노스 섬에서 휴가를 보내던 매과이어는 '나맹주'사건으로 악몽같은 나날을 보냈죠. 그의 혐의는 무죄로 입증이 됐지만, 여전히 그는 인터뷰에서 기자들이 이 사건을 물어볼때마다 대답하기를 회피합니다. 그만큼 그 자신도 이 사건이 얼마나 부끄러운지를 알기에 그만큼 반추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겠죠.

우리는 매과이어의 속사정은 잘 모릅니다. 단지 피상적으로 들어난 일들을 보고, 그의 성격과 프로의식에 대해 평할 수밖에 없죠. 해리 매과이어는 지난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최악의 순간은 지난 10월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때이겠고요. 웸블리에서 퇴장할 때 그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면 그의 어깨가 많이 무거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유로에서 그가 보여주는 활약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죠. 그는 필요한 순간에 득점해주는 해결사의 모습을 번뜩였습니다.

지난시즌 전부터 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그였기에, 지난시즌 초반에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는 여실없이 그의 능력을 발휘했고, 그는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필요성과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죠.

지난시즌 막바지, 매과이어가 부상을 입어 경기에 출전할 수 없던 시기 동안 맨유는 5경기에 9골이나 상대 팀에게 내어줬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로파 준우승은 그의 부재의 심각성을 여실없이 보여줬고요. 그 당시 맨유는 최대한 경기를 풀어나가고자 노력했지만, 그의 리더십의 부재는 꽤나 큰 타격이었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는 동안, 매과이어는 그의 존재감을 여실없이 보여줬습니다. 독일과의 경기나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특히나 그랬고요. 자신이 월드클래스 수비수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자연스레 매과이어는 자신이 매우 유능한 주장인 것도 증명했습니다. 경기 안팎으로 그의 특유의 쉐필드 악센트로 팀원들을 독려하고, 발전하기를 바라고, 부진한 경기에서도 팀원을 독려하며 승리를 이끌어내도록 유도했습니다. 일례로, 매과이어가 비록 부상당해 지난시즌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목발을 짚고 경기를 관전했지만, 맨유의 유스 선수 앙토니 엘랑가의 데뷔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려고 최대한 노력했었죠.

경기를 보다보면, 매과이어는 유독 경기 중 쇼에게 많은 것을 요구할 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