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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떠났는데 이젠 바르샤는 대박 먹튀 어떻게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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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샐로나 대박 먹튀 레전드인데 이렇게 대우받을 선수는 아니지 않냐? 적어도 고별식은 해줘야지

전반 11분에 먼저 한 골을 내준 베로나는 대박 먹튀 전반 36분 최전방 공격수 잠파올로 파찌니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베로나는 12승10무6패로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파찌니의 득점포를 이승우가 도왔다. 상대 볼을 가로채 드리블 돌파하다 상대 위험지역에 있던 파찌니에게 정확히 연결했고, 파찌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이승우가 기록한 첫 번째 도움. 지난해 12월 포지아전 득점포 이후 3개월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이기도 했다.

 

후반 41분 상대 선수를 수비하다 백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게 옥의 티였다. 홈팬들은 그라운드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승우를 따뜻한 박수로 격려했다. 

 

헬라스 베로나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헬라스 라이브’는 경기후 이승우에게 평점 6.5점을 매겼다. 동점포 주인공 파찌니, 선방쇼를 펼친 수문장 마르코 실베스트리와 더불어 팀 내 최고 평점이다. 

 

이승우는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팀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승우는 18일 귀국해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하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기세를 탄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도 여유있게 앞서갔다. 허수봉이 서브에이스 2개를 따내면서 8-4로 테크니컬 작전타임에 도달했다. 14-10에선 문성민의 환상적인 디그를 올렸고, 허수봉이 3인 블로킹을 뚫는 오픈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리카드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12-18까지 뒤처졌던 우리카드는 교체투입된 김정환의 강서브를 앞세워 17-19까지 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 서브 타임을 4인 리시브로 버텨내며 고비를 넘기고 2세트까지 승리했다.

 

분위기를 넘겨준 우리카드는 힘없이 무너졌다. 아가메즈(13득점, 공격성공률 32.25%, 범실 9개)는 결국 3세트 초반 교체됐다. 현대캐피탈은 맹공을 퍼부으며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경기를 끝내는 마지막 득점도 허수봉의 차지였다. 허수봉은 양팀 통틀어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팀을 챔프전으로 이끌었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도 챔프전에서 맞붙었다. 당시엔 현대캐피탈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 챔프전에 직행했고, 2위 대한항공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갔다. 올 시즌엔 반대로 현대캐피탈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챔프전에 올라갔다. 두 팀의 1차전은 22일 대한항공의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벤투 감독은 “유럽에서 이강인을 직접 만났을 때 대표팀에 뽑히면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훈련을 통해서도 확인하겠지만, 이 선수의 장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선수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화도 예고했다. ‘전술과 포메이션이 단조롭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상대에 따라 포메이션은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4-2-3-1을 주로 썼지만, 4-3-3과 3-4-2-1 포메이션도 활용했다”고 언급한 벤투 감독은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더라도 우리가 원하고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전에서 찬스를 만들고도 마무리짓는 능력이 다소 부족했다. 뿐만 아니라 찬스에서 과감하게 도전할 필요도 있다”면서 “일부 개선할 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잘 따라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구대표팀의 골 결정력 개선을 위해 중요한 과제로 주목 받고 있는 ‘손흥민 활용법’에 대해서는 벤투 감독도 ‘고민 중’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손흥민은 포워드와 윙어,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모두 활용가능한 선수다. 아시안컵에서도 중국전과 바레인전은 주로 중앙에서, 카타르전은 측면에서 뛰었다”고 설명한 벤투 감독은 “대표팀 내에 손흥민 말고도 여러 포지션을 맡아볼 수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전략을 세울 수 있을지 관찰하고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축구대표팀은 파주에서 발을 맞춘 뒤 오는 21일 울산으로 건너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 대비한다. 26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에 세대교체의 시점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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