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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4경기 SANDS 토토 만에 KBO 리그 첫 안타를 쳤다. 첫 안타는 홈구장 SSG랜더스필드에서 친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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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포수 덕에 빠졌던 SANDS 토토 유강남, 대타 만루홈런 폭발

LG 트윈스가 최고의 대타 덕분에 리드를 SANDS 토토 잡았다. 주인공은 선발에서 빠진 포수 유강남이었다.

 

LG는 8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유강남 대신 김재성을 포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이날 선발투수가 좌완 이상영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2군에서 주로 던진 이상영과 호흡을 맞췄던 김재성을 붙여 부담을 줄여주려는 계산이었다. 아울러 유강남의 체력 안배까지 고려한 선택. 류지현 LG 감독은 "체력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쉬게 해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선발 이상영 카드는 생각보다 잘 통하지 않았다. 2와 3분의2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 결과는 무실점이지만 제구 난조로 3회도 버티지 못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윤식이 4회까지 잘 버텨줘 0-0 균형은 유지했다.

 

5회 초 LG는 기회를 맞았다. 선두타자 김민성이 KT 선발 배제성으로부터 볼넷을 골랐다. 후속타자 이천웅의 타구는 3루수 황재균 쪽으로 향했고, 실책이 나왔다. 7번 타자 이주형은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몸맞는공으로 걸어나갔다. 무사 만루.

 

LG 벤치는 과감하게 유강남을 대타로 기용했다. 유강남은 초구를 고른 뒤 2구째 슬라이더를 후려쳤다.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 유강남의 개인 통산 세 번째 만루홈런이자 두 번째 대타 만루홈런이었다. 유강남은 2018년 7월 18일 고척 넥센전에서도 대타로 나와 만루홈런을 터트린 바 있다. 기세를 올린 LG는 정주현의 2루타와 오지환의 적시타, 이형종의 2루타로 5회 초에만 6점을 뽑아냈다.

 

이때 타베라스의 번트 타구를 잡은 1루수 게레로 주니어가 3루로 송구해 2루 주자를 아웃시켰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됐다.  

 

류현진은 계속된 1사 1·2루에서 컬버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까지 몰렸지만, 직구와 컷패스트볼(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 전세를 역전시켰다. 마지막 타자 이시아 카이너-팔레파를 3루수 땅볼로 솎아내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1-2로 뒤진 8회부터 불펜 팀 마이자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경기는 스코어 변동 없이 끝났다. 해결사 없는 토론토 타선은 텍사스 에이스 카일 깁슨에게 꽁꽁 묶여 2회 1사 2루, 3회 2사 1·2루, 5회 1사 만루 기회를 모두 날렸다. 깁슨이 강판한 8회 마커스 시미언의 솔로홈런이 나와 무득점 패배를 가까스로 면했다.  

 추신수는 8일 열린 한화 이글스전 1-0으로 앞선 3회 말 2사 이후 한화 선발 닉 킹험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는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지난 4일 인천 롯데전 이후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쳤다. 4경기, 14타석 만의 안타이자 홈런이다. 추신수는 MLB에선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218개의 홈런을 쳤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김민하가 잡지 못했고, 실책으로 기록됐다. SSG는 최정의 연속타자 홈런까지 터지면서 3-0으로 앞서갔다.

 

발동이 걸린 추신수는 다음 타석에서도 타점을 추가했다. 3-4로 뒤진 2사 1,2루에서 좌완 김범수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쳐 2루주자 최지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화는 추신수를 막기 위해 강한 시프트 수비를 걸었으나 2루수와 우익수 사이로 날려 깨트리는 데 성공했다. 

 TV조선 프로그램 ‘아내의 맛’이 출연자 함소원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시즌을 종료하기로 했다.

 

8일 ‘아내의 맛’ 측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함소원씨 논란과 관련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한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 측은 “다양한 스타 부부를 통해 각양각색의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조명함으로써 시청자 여러분께 공감과 웃음을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제작해 왔다”며 “저희는 모든 출연진과 촬영 전 인터뷰를 했으며 그 인터뷰에 근거해서 에피소드를 정리한 후 촬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출연자의 재산이나 기타 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내의 맛’ 측은 “그럼에도 함소원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며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맛’ 측은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아내의 맛’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작진은 더욱 신뢰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소원과 '아내의 맛'은 최근 조작 방송 의혹에 휩싸였다. 함소원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중국 시부모의 별장이 숙박 공유 서비스라는 의혹, 시어머니 막냇동생이 대역이라는 의혹 등이 연이어 나오며 논란이 됐다. 이후 함소원은 2년 9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함소원은 “제가 잘못했다. 변명하지 않겠다”라며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아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앞서 ‘아내의맛’ 제작진은 이날 “함소원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며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했다”며 “다시 한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작진은 더욱 신뢰 있는 프로그램 제작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18살 차 한중 커플인 함소원-천화 부부는 2018년 6월 '아내의 맛'에 합류해 프로그램 흥행에 공을 세웠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 생활부터 딸 육아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시부모 별장 가짜 의혹,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 막내 이모 대역 의혹 등 방송 조작 논란을 일으키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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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폴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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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는 한국전력-KB손해보험-우리카드를 거쳐 벌써 네 시즌째 한국에서 뛴다. 어지가한 말은 다 알아듣고, 한식도 곧잘 먹는다. 선수들도 외국인선수 같지 않다고 할 정도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많은 OK금융그룹에선 리더 역할도 한다.
 
펠리페는 "4세트 들어가기 전 선수들에게 '바이킹 [ https://mtpolice8.xyz ] 이야기를 아느냐. 바이킹은 잃을 게 없는 사람이다. 이기지 않으면 죽는다. 아무 것도 남기지 않고 모든 것을 쏟아낸다. 우리도 바이킹처럼 모든 것을 쏟아내자'고 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시즌까지 뛰었던 우리카드와 경기에서도 바이킹이 되어 싸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