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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도 맞았을껀데 엽문 먹튀 지금걸린게 나을수도... 어서 완치하고 복귀하길... 토날리도 굴려보긴 해야하는데 이참에 스탭업좀 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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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엽문 먹튀 이스마엘 베나세르 COVID-19 양성

류현진은 13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엽문 먹튀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 인권 선서의 날'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그는 "뜻깊은 자리에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운동선수라서 (스포츠 인권에 대해) 조금 더 알 거라고 생각해서 흔쾌히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류현진은 평소에 말할 기회가 없었던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감독이나 코치 등) 지도자가 어린 선수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지적보다 격려, 칭찬으로 기를 살려주는 것이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전형적인 한국식 문화 속에서 운동했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그는 창영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 야구를 시작했다. 야구 명문 동산중·동산고를 거치는 동안 강압적 훈련, 주입식 교육의 환경에서 성장했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한화 이글스에 2006년 입단한 류현진은 신인왕과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탁월한 재능과 뛰어난 성과 덕분에 류현진의 자신만의 스타일로 대한한국 최고의 투수가 됐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올 시즌 빅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의 성공 비결은 '지옥 훈련'이 아니었다. 류현진은 "내가 학생일 때 새벽, 오전, 야간 훈련을 모두 한 적이 있다. 훈련 시간이 길다고 효율성까지 올라가진 않는다. 집중력 있게 훈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전혀 다른 문화를 경험했다. 지도자들이 나이 어린 선수들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모습에 KBO리그에서 7년을 보낸 류현진도 놀란 것이다.

 

한국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코치는 선수들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흔히들 말한다.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간 선수들의 공통적인 고백이었다. 학창 시절부터 질문하는 법보다 지시를 따르는 일에 익숙했던 이들은 세세하게 가르치고 지시하지 않는 코치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류현진의 말은 달리 생각할 여지를 느끼게 한다. LA 다저스에서 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류현진은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깊이 교감한 사실을 메이저리그 팬들이 잘 알고 있다. 선수에 대한 존중으로 시작됐고, 코치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곧 태어날 내 아이가 스포츠 선수가 된다면 지원할 생각이다. 하지만 강요하지 않겠다. 격려만 하겠다"고 말했다.학생 스포츠가 지향해야 할 점을 류현진이 미국 문화 경험자로서, 또 예비 아빠로서 역설했다.

 

‘손연재 대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5) 명함에 적힌 이름과 직함이다. 2017년 3월 은퇴한 손연재가 ‘손 대표’가 되어 돌아왔다. 11일 서울 한남동 리듬체조 아카데미에서 만난 손연재는 “올해 3월 이곳에 리듬체조를 가르치는 ‘리프 스튜디오’를 열었다. ‘도약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리프(leap)’에서 이름을 따온 건, 도전하는 주니어 선수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어서다. 주변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많아 배우는 아이가 많다”고 말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손연재는 고민이 깊었다. 연예계 진출 이야기가 돌았지만, 손연재는 "나는 그런 끼가 없다”며 방송 등에 노출되는 것을 피했다. 그러면서 리듬체조도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졌다. 한국 리듬체조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결국 그가 나섰다. 일단 리듬체조를 알리고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사비를 털어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열었고, 주니어 국제 대회도 주최했다.

 

손연재는 "선수 시절 러시아 등 동유럽 리듬체조 강국에 가보니 은퇴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대회를 개최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러면서 리듬체조 인구도 늘고, 실력 있는 엘리트 선수도 나오더라”라며 "그래서 올해 리프 스튜디오를 열었고, 5~15세가 나오는 선수 국제 주니어 대회인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했다. 지난해 첫 대회를 열 때는 후원사를 별로 구하지 못해 사비를 좀 털었다. 올해는 많은 분이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현재 리프 스튜디오 수강생은 50명이 좀 넘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체조를 배울 수 있는 성인 클래스도 더 크게 키울 생각이다. 문의도 많다고 한다. 리프 챌린지컵은 이제 두 번 대회를 열었을 뿐인데, 국내외 반응이 뜨겁다. 초청료가 따로 없는데도, 중국·일본·카자흐스탄·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지의 주니어 선수가 참가했다. 아시아 리듬체조에선 여전히 손연재 만한 스타가 없다. 손연재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4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로는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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