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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로서 최고의 목표는 파이널 MVP다. SAINT LAURENT 먹튀 그렇지 못하면 정규리그 MVP 의미를 떨어뜨린다. 챔피언을 목표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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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MVP' SAINT LAURENT 먹튀 송교창, \"다음 목표는 파이널 MVP\"

강력한 마운드와 수비, 프로야구 두산 개막 SAINT LAURENT 먹튀 3연승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천선수촌 강화 훈련에 임한 뒤 5월 21일에 개최지인 이탈리아 리미니로 향할 예정이다.

 

4회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1-1로 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위슬러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번엔 카라티니가 홈런을 쳐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의 MLB 첫 득점이다. 샌디에이고는 카라티니의 홈런 덕에 3-1로 이겼다.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리면서 시즌 타율을 0.273(11타수 3안타)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3피안타(1홈런)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OK는 그래도 2세트에서 주눅들지 않았다. 조재성과 이민규, 전진선의 서브득점이 나오며 우리카드의 리시브 라인을 무너뜨렸다. 펠리페 뿐 아니라 레프트들의 공격까지 터졌다. 20-15에선 환상적인 수비를 펼친 뒤 상대범실로 득점해 쐐기를 박았다.

 

우리카드는 3세트 초반 알렉스의 서브로 다시 기세를 올렸다. 알렉스 서브 때 연속 득점을 올려 8-4까지 달아났다. 결국 점수 차를 점점 벌이며 3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프로농구 고졸 선수로는 처음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송교창(25·전주 KCC)의 소감이다. 송교창은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07표 중 99표를 받아 MVP를 수상했다. 부산 KT 허훈(8표)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송교창은 정규리그 1위를 이끌며 MVP를 받았지만, 통합 우승과 챔프전 MVP까지 바라봤다. 

 

송교창은 “영광스러운 큰 상을 받아 최고의 하루가 됐다. MVP 얘기를 듣고 놀랐다. 이렇게 (표) 차이가 날지 몰랐다. 의외였다. 부모님이 ‘큰 상을 받게 된 만큼 겸손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했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의 경우 선수들이 대학을 마치고 입문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송교창은 2015년 수원 삼일공고 졸업 후 대학 진학 대신 프로에 직행했다. 프로 6년 차인 그는 KCC를 5년 만에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국내 선수 중 득점(15.1점)과 리바운드(6.1개) 2위에 올랐다. 대학을 거쳐 프로가 되는 관례를 깬 송교창은 ‘얼리 엔트리’(대학 4학년 되기 전 드래프트 참가)의 선도자였다. 서명진(현대모비스), 차민석(삼성) 등이 뒤를 따랐다.

 

‘고졸 선수로서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송교창은 “피지컬이 부족한 게 힘들었다. 외국인 선수의 존재가 스트레스이기도 했는데, 그런 부분마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송교창은 후배들을 향해 “기다리면서 힘든 부분 있겠지만, 서둘지 말고 한 단계씩 스텝업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했다. 고졸로 프로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온다는 것 자체가 힘들 것이다. 성장할 자신이 있다면 나오는 것이 맞다. ‘대학이 맞다, 프로가 맞다’고 의견을 낼 수 없겠지만 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OK금융그룹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4세트에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승부의 흐름을 바꾼 건 비디오판독이었다. 15-15에서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의 더블컨택트 확인을 요청했고, 포히트로 판독되면서 득점을 가져왔다. 그러나 17-18에선 알렉스의 터치아웃 여부가 확인불가로 OK의 포인트가 됐다. OK는 속개된 경기에서 펠리페의 서브득점으로 역전까지 이끌어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우리카드의 블로킹이 빛났다. 20-20에서 알렉스가 조재성의 공격을 1인 블로킹했고, 최석기가 다시 가로막기를 성공시켰다. 알렉스의 블로킹이 다시 나오면서 23-20. 사실상 승부가 갈라졌다.

 

롯데 자이언츠도 이대호의 활약에 대만족이다. 롯데는 은퇴를 앞둔 이대호와 2년 총액 26억원에 계약했다. 이대호는 SSG와 개막전에서 적시타를 친 데 이어, 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선 만루홈런까지 날렸다. 지난해엔 7경기 만에 타점 6개를 쌓았는데, 올해는 2경기 만에 올렸다. 6일 현재 타점 1위(6개). 

 

FA 효과 기대가 가장 컸던 삼성은 시간이 좀 걸릴 전망이다. 1루수 오재일이 부상중이기 때문이다. 공격력은 물론 수비력까지 뛰어나 기대를 모았던 오재일은 지난달 말 우측 복사근(옆구리)가 찢어져 5주 진단을 받았다. 빨라도 5월에나 돌아올 수 있다. 삼성은 개막 3연패로 최하위에 처져있다.


4·7 재보궐선거 본 투표일인 7일 연예계에서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류수영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소에서 찍은 ‘투표 인증샷’과 함께 “투표해주세요. 내 손으로 뽑아야 칭찬도 질타도 할 수 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표합시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전날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도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이재영·다영 자매가 최근 ‘학교 폭력’ 폭로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 것과 관련해 체육시민연대는 “스포츠계를 스스로 모욕하는 행위”라며 “2차 가해 행위를 즉각 멈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시민연대는 7일 성명서를 통해 “‘반성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돌연 학교 폭력 피해자를 고소하겠다는 이재영·다영 자매는 사람으로서 예의조차 없는 2차 가해 행위를 즉각 멈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폭로 당시 쌍둥이 자매가 작성한 사과문을 언급하며 “단순히 화난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한 보여주기식의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행위였느냐”며 “일부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로 고소한다는 행위는 피해자들을 겁박하고 2차, 3차 가해행위를 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월 쌍둥이 자매가 학창시절 배구부 동료 선수들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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