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은 현재 전성기이고 바란과는 사설토토 동갑이며 바이와 린델로프보다 1살 많습니다.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꿈은 패럴림픽 메달이다. 사설토토 휠체어펜싱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 김선미(31·온에이블)의 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김선미의 꿈은 좀 더 특별하다. 남자 플뢰레 국가대표인 남편 박천희(38·GKL)와 함께 메달을 따는 것이기 때문이다. 2020년 8월 개막할 예정이었던 2020 도쿄패럴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됐지만 김선미의 꿈은 그대로다.

김선미는 한국 휠체어펜싱 간판이다. 2010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은메달)를 시작으로 3회 연속 메달(2014 인천 동, 2018 자카르타 동)을 획득했다. 2012년엔 한국 선수 최초로 패럴림픽(런던)에 출전했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선 6관왕에 오르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6월 시즌 재개를 시사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가 안전한 운영을 위한 잰걸음을 하는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선수, 캐디, 관계자 등 모두 관련 검사를 진행하고, 코로나19 진단 키트도 최대 100만개 주문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단 보도도 나왔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지난 19일에 "시즌 재개 전에 선수와 캐디, 다른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안전한 시즌 운영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PGA 투어는 6월 1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시즌을 재개한단 방침을 세웠다. 이 대회부터 7월 초까지 4개 대회는 갤러리 없이 치르지만, 선수, 캐디, 관계자 등 수백명이 골프장에 몰리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도 세우겠다는 게 PGA 투어 측의 생각이다. 이를 염두에 둔 듯 모나한 커미셔너도 "대회마다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해서 가장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인 루니(35·더비 카운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보다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더 뛰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루니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우정에도 불구하고 나는 메시를 더 좋아한다”며 “메시의 경기는 다르다”고 밝혔다. 루니와 호날두는 2004~2009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다. 

루니는 “평정심을 이야기해왔는데 메시가 득점할 때 힘껏 볼을 차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메시는 쉽게 굴려서 찬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날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는 잔인한 킬러지만 메시는 득점에 앞서 상대를 고문한다”며 “메시와 경기를 하다 보면 메시가 더 재미있게 경기한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호날두와 함께 경기했을 당시에는 호날두가 득점에만 집중하지는 않았다. 호날두가 원하는 것은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습을 거듭하면서 골이 나오기 시작했고 호날두는 믿기 어려운 득점자가 됐다”며 “메시와 호날두 모두 최고의 선수”라고 덧붙였다. 

루니는 지난 2014년 말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를 앞두고는 호날두를 유력 후보로 꼽은 바 있다. 

루니는 당시 맨유 자체 방송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FIFA-발롱도르를 받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호날두가 받을 것”이라며 “호날두는 최근 2∼3년 동안 믿기지 않는 활약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메시를 확실히 뛰어넘었다. 현재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라며 “호날두가 아니면 FIFA-발롱도르를 받을 선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해 발롱도르는 루니의 예상대로 호날두의 차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