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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가 8일 KT rockstar먹튀 위즈전에 결장한다. 포수 유강남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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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rockstar먹튀 유강남 제외 LG, 김재성-이주형 선발 출전

한국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2020 rockstar먹튀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 11명을 공개했다. 벨 감독은 에이스 겸 간판 지소연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며 주장 완장을 맡겼다.

 

더불어 강채림 추효주, 이민아, 이영주, 장슬기, 임선주, 홍혜지, 심서연, 박세라, 김정미(GK)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한국은 여자축구가 1996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 한 번도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아시아를 통틀어 두 팀만 본선에 오르는 좁은 문을 통과하지 못한 탓이다. 중국, 일본, 북한, 호주 등 세계적인 강호들의 틈바구니에서 번번이 중도 탈락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라모스의 선발 출전은 어렵다. 전날 충돌 때 오른 엄지를 부딪히면서 다쳤다. 대타 여부는 훈련을 지켜보고 결정하려고 한다"고 했다. 라모스는 전날 경기 1회 수비를 하다 KT 타자 주자 유한준과 부딪혔다. 한 타석에 들어선 뒤 수비 때부터 교체됐다. KT 유한준도 이날 경기에서 발목이 좋지 않아 결장한다.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김민성(3루수)-이천웅(좌익수)-이주형(1루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로 라인업을 변경했다. 주전포수 유강남은 전략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김재성의 선발 출전은 2019년 9월 28일 광주 KIA전 이후 558일 만이다. 이주형은 첫 선발 출전. 류지현 감독은 "지난 2년간 배제성에게 오지환(16타수 10안타, 2루타 3개)이 제일 강해 2번으로 전진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김재성이 선발 포수로 나선다. 오늘 선발 투수인 이상영과 지난해 2군에서 가장 많이 배터리를 이뤘다. 유강남에게 휴식을 주려는 의도도 있다. 피로해지기 전에 미리 쉬게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류 감독은 "(이주형과 김재성을)믿으니까 선발로 출전시킨다. 못 믿는 선수를 엔트리에 넣지는 않는다. (전날 첫 타석에 선)이주형에겐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상영이 등록되면서 구원투수 채지선이 제외됐다. 류 감독은 "경기 수가 부족하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일부러 2군 경기 때도 등판시켰었다. 투수코치들이 구위를 떠나 경기를 더 하고 올라오는게 좋겠다고 했다. 좀 더 좋아지면 1군에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시즌 초반 케이시 켈리-앤드류 수아레스-정찬헌-이상영-함덕주로 선발진을 꾸렸다. 2군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임찬규와 이민호도 곧 합류한다. 현재까지 3경기에선 선발 투수들이 모두 호투했다. 류 감독은 "세 경기 다 선발들이 잘해줬다. 중간투수들이 1~2점 이내 경기를 하다 보니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데. 자연스럽게 공격력이 좋아지면 해결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정찬헌은 지난해엔 이민호와 번갈아 열흘 간격으로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올해는 그 간격을 줄이겠다는 게 류지현 감독의 계산이다. 류 감독은 "정찬헌은 다음 주에 등판하는데 언제 던질지는 확정하지 않았다. 상황을 봐서 주말쯤 최종 결정하려고 한다"고 했다. 임찬규, 이민호의 몸 상태와 이상영의 등판 결과를 본 뒤 조정하겠다는 계산이다.

 

중국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은메달을 비롯해 5차례나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강자지만, 최근 수년간 진행 중인 세대교체 과정에서 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대전적은 총 37경기를 치러 4승6무27패로 한국이 열세지만, 경기력의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는 평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또한 중국 15위와 한국 18위로 큰 차이가 없다.

 

한국에서 1차전을 치른 양 팀은 9일 중국으로 건너가 13일 쑤저우에서 2차전을 치른다. 1ㆍ2차전을 합산해 앞선 팀이 아시아에 마지막 한 장 남은 도쿄올리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이게 축구냐"…수원FC 박지수, SNS에 판정 항의

This is soccer?”(이게 축구냐?)

 

프로축구 수원FC 수비수 박지수(27)가 7일 광주에서 열린 K리그1 8라운드 광주FC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다.  

 

수원FC는 후반 1분 광주 공격수 펠리페에 헤딩골을 내줬다. 하지만 코너킥 후 몸싸움 과정에서 펠리페가 오른손으로 박지수의 뒷목을 눌렀다. 이어 펠리페가 박지수 어깨를 짚으며 헤딩골을 터트렸다.  

 

반칙성 플레이였지만,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을 거치고도 득점을 인정했다. 수원FC는 0-2로 졌고, 박지수는 해당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상 경기 후 인터뷰 또는 SNS를 통해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이 확인될 경우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전정지, 혹은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제재금이 부여된다.  

 

박지수는 올 시즌 성남FC와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5라운드에서 VAR 끝에 2연속 퇴장 당했지만, 둘 다 뒤늦게 오심이 인정돼 번복됐다. 출전 정지 감면에 따라 살아난 박지수는 ‘불사조’란 별명까지 얻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장을 낸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홈&어웨이로 치러지는 중국과 ‘마지막 승부’ 첫 판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에 전ㆍ후반 각각 한 골씩 내주고 1-2로 졌다. 전반 33분 상대 미드필더 장신에게 선제 실점한 뒤 6분 만에 강채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8분 왕 슈앙에게 내준 페널티킥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1차전에서 패한 한국은 13일 열릴 원정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한국은 스리톱의 중앙에 선 지소연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지소연은 최전방에 머무르는 대신 2선과 좌우를 폭넓게 오가며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작은 체구(신장 1m61cm)지만, 때론 다부지게 때론 영리하게 몸싸움에도 적극 가담하며 볼 쟁탈전에 앞장섰다.

 

중국전을 포함해 A매치 124경기(58골)를 치른 지소연의 노련미가 그라운드 곳곳에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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