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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유강남의 만루홈런과 rockstar 토토검증 김윤식의 호투에 힘입어 KT 위즈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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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rockstar 토토검증  LG 유강남 만루포, KT 3연전 위닝시리즈

SSG 추신수, KBO리그 첫 안타가 홈런 rockstar 토토검증

한 골을 추가하면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한국 축구 A매치 최다골(136경기 58골)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었지만, 철저히 팀 플레이에 주력했다.

 

한국의 만회골도 지소연의 발끝을 거쳐 만들어졌다. 0-1로 뒤진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지소연이 센터서클 부근에서 길게 찔러준 공이 두 명의 수비수 사이를 통과해 오른쪽 측면으로 향했다. 쇄도하던 측면 공격수 강채림이 볼을 받은 뒤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과감한 오른발 슈팅으로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는 후반 중반 이후 집중력 차이에서 갈렸다. 교체 투입된 손화연이 후반 30분께 위험지역 내에서 볼을 걷어내려다 상대 선수 발을 걷어차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공격수 왕슈앙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중국과 역대전적은 38전 4승6무28패로 간격이 더욱 벌어졌다.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1-0 승리 이후 중국전 무승이 6경기(1무5패)로 늘어났다.

 

13일 오후 5시 중국 쑤저우의 올림픽센터에서 열릴 2차전에서 한국은 공격에 방점을 찍고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일본과 호주가 먼저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거머쥔 가운데, 한국이 아시아 몫으로 단 한 장 남은 출전권을 가져오려면 무조건 중국을 넘어야 한다. 한국은 여자축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된 1996년 이후 단 한 번도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리턴매치에선 첫 경기 벤치를 지킨 조소현(토트넘), 후반 교체 출전한 이금민(브라이턴)을 비롯해 활용 가능한 공격자원을 총동원할 전망이다. 중국 전에서 3골을 넣어 한국 선수 중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한 지소연의 공격력을 극대화 할 비책을 찾아야 한다.

 LG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전날 3-7 역전패를 설욕한 LG는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은 3승 1패. LG는 SSG, 두산, KIA와 함께 공동 선두다. KT는 2승2패를 기록했다.

 

LG는 선발투수로 프로 3년차 좌완 이상영을 내세웠다.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이상영은 1회부터 3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3회 2사 1루에서 장성우게 볼넷을 준 뒤, 두 번째 투수로 대기했던 김윤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와 3분의 2이닝 1안타 4볼넷 2탈삼진. 김윤식은 박경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3회 말을 마무리했다.

류현진,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통산 60승 또 불발


LG 타선도 경기 초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1회 초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현수가 좌익수 뜬공, 이형종이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쳐 무산됐다. 2~4회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LG는 5회 초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김민성의 볼넷 이후 이천웅이 KT 3루수 황재균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주형이 몸맞는공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 LG 벤치는 이상영의 전담포수로 선발출전한 김재성 타석에서 주전 유강남을 투입했다. 유강남은 배제성의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 너머로 날렸다. 개인 통산 세 번째 만루홈런. LG는 5회 공격에서 두 점을 더 뽑아내며 6-0으로 달아났다.

 

김윤식의 호투는 7회까지 이어졌다. 5회 말 황재균에게 내준 솔로홈런이 유일한 실점. 김윤식은 4와 3분의 1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김윤식은 "연습 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밸런스가 너무 좋지 앟았다.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좋은 밸런스로 변화구 제구가 잘 돼서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5선발 욕심이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선발 보직 욕심보다 내 투구를 찾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오늘은 작년 초반에 좋았던 투심패스트볼을 효과적으로 쓰면서 맞춰잡으려고 한 것이 잘 풀렸다. 재성이 형, 강남이 형 리드에 맡기고 내 공을 던지는 데 집중했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자신있고 씩씩하게 던지겠다"고 했다.

 

류지현 감독은 "선발 이상영이 첫 등판이었는데 투구수가 다소 많았던 것이 아쉽지만, 이어던진 김윤식이 오늘의 휴식조였던 정우영과 김대유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꿔줬다. 최고의 피칭이었다. 공격에선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좋아지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를 6-1로 꺾고, 개막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 2년차 좌완 이승민이 6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해 승리투수가 됐다. 박해민이 1회 초 선제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등판에서 호투하고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아낸 역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2마일(약 148㎞). 투구 수는 90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2.92로 좋아졌다.  

 

류현진 개인의 출발은 순조롭다. 그는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뉴욕 양키스 강타선을 5와 3분의 1이닝 2실점으로 막았다. 두 번째 등판이던 이날은 더 많은 오래 버티면서 실점을 2점으로 최소화했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MLB 통산 60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타선이 또다시 점수를 뽑지 못해 토론토는 1-2로 석패했다.  

 

2013년 MLB 데뷔 후 처음으로 텍사스 타선을 만난 류현진은 1회 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강력한 스타트를 끊었다. 다만 2회 선두타자 닉 솔락에게 2구째 직구를 던지다 한가운데로 몰려 좌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시즌 두 번째 피홈런이다.  

 

1사 후엔 호세 트레비노를 유격수 쪽 땅볼로 유도했지만,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유격수의 송구를 잡지 못하는 실책성 수비를 해 내야 안타로 처리됐다. 류현진은 계속된 2사 2루에서 레오디 타베라스에게 우익수 쪽 빗맞은 안타를 내줘 1점을 추가로 잃었다.  

 

잠시 흔들린 류현진은 3회부터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3회와 4회를 연속 삼자범퇴 처리했고, 5회 1사 후 찰리 컬버슨의 2루타로 맞은 위기도 무사히 벗어났다. 6회 역시 텍사스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7회 다시 위기를 맞을 뻔했다. 첫 두 타자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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