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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팀 스포츠의 끝판왕이다. 텐벳 보증 그렇지만 EPL 순위는 주로 특정 인물과 관련되어 있다. 구단주는 하드코어 팬층이 아니라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구단의 장기적인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아스날 - 부자와 결혼, 부동산과 스포츠 사업(USA)

스포티파이 창업자 다니엘 에크가 최슨 아스날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크뢴케 가문은 당분간은 북런던을 떠나지 않을걸로 보인다.

2007년 부터 스탄 크렌쾨는 수년 간 KSE(Kroenke Sports & Entertainment)그룹을 통해 주식을 매입해 2011년 구단주가 되었고, 현재는 구단 전체를 소유하게 됐다. 아스날의 슈퍼리그 참여 이후 이 가문은 팬들에게 매우 인기가 없다.

슈퍼리그 참여 계획은 지금으로선 추악한 말들로 취급되지만, 크뢴케 같이 경제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 강등과 같은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바르샤와 같은 명문팀들을 상대로 한 프리미엄 제품을 팔면서, 노리치나 번리같은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는 제품은 판매를 중단하기 위함이었다.

74세인 스탄 크뢴케는 미주리에서 가난하게 자랐지만 1974년 미국 최고 갑부 집안의 딸 앤 윌튼과 결혼한 후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다. 월마트 왕국의 후계자였던 그녀는 1995년 부친의거대 유통회사 지분을 물려받았고 이는 120파운드 이상의 가치이다. 스탄 크뢴케는 또한 미국 전역의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여 쇼핑센터와 아파트 건물을 짓고, 14억 4천만 파운드의 부동산을 보유한 THF Realty를 설립했다. 그는 또한 미국 전역에 걸친 거대 농장들을 소유하여 미국 최대의 지주 중 한 명이 되었다. 

아스날과 함께 NFL의 LA램스, NBA의 덴버 너게츠, MLS의 콜로라도 라피즈 등 미국 스포츠 팀들을 소유하고 있다. 크뢴케는 논란속에 LA램스를 본인의 고향인 세인트루이스에서 LA로 옮겼으며, 코로나 팬더믹 기간동안 거너사우르스를 포함한 아스날의 직원 55명을 해고해, SNS에서 #korenkeout 과 같은 해쉬태그가 유행하기도 했다.

조루이스가 영국 자본사회 초치게한 진짜 나쁜놈임

첼시 - 외국인 구단주의 새 장을 열다 (RUS)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2003년 첼시를 인수해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시작하며 충격을 주어 EPL의 외국인 구단주의 새 장을 열었다. 그는 두 번의 챔스 우승, 다섯 번의 리그 우승, 이외 10개의 우승컵을 차지하는 동안 막대한 사재를 털어넣었다.

올해 Sunday Times 부자 순위에 의하면 로만은 120억 파운드 가량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러시아 외딴 코미 공화국에서 자란 로만은 모스크바로 이주한 후 고무오리를 파는 것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다니엘 레비도 대단하네 캬; 난 사람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