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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농구대표팀 새 감독 공개 모집에 김진(PLAN 토토 추천인) 전 창원 LG 감독, 추일승(58) 전 고양 오리온 감독, 조상현(45) 전 대표팀 코치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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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아차기 달인 PLAN 토토 추천인 19세 엄지성, 올림픽팀 젊은 피 눈에 띄네

도쿄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에 PLAN 토토 추천인 활력 넘치는 젊은 피가 등장했다. 프로축구 광주FC의 새내기 공격수 엄지성(19)이다. 올해 금호고를 졸업한 그는 멀티플레이어 공격수로 주목받는다. 선수 선발 기준으로 팀 플레이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중시하는 김학범(61) 한국 올림픽대표팀 감독도 엄지성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엄지성은 최근 전화 인터뷰에서 “올림픽팀은 K리그 전체에서 보면 어린 선수(23세 이하)로 구성된 팀이지만, 개별 선수는 각 팀 주전급이라서 경쟁이 치열하고 수준도 높다. 형들과 발을 맞추며 나도 성장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엄지성은 지난 달 A매치데이 기간에 올림픽팀 훈련에 합류했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세 차례 평가전에서 엄지성은 매 경기 골을 넣었다.

 

엄지성이 만약 올림픽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면, 한국 선수로는 처음 5살을 월반해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1992년 올림픽 남자축구에 연령 제한(23세 이하)이 도입된 이후 4살 격차를 넘은 사례는 있었지만, 5살은 없었다. 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지면서 24세까지 출전하게 됐고, 엄지성에게는 신기록 도전 기회가 됐다.

 

국제대회 출전 경험도 풍부하다. 2019년 17세 이하(U-17) 대표팀 주축 멤버로 브라질 U-17 월드컵에서 한국을 8강으로 이끌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 아이티전에서 프리킥 선제골로 주목받았다. 그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뿐만 아니라, 감아 차기와 무회전 킥도 잘 한다. 드리블도 수준급이다. 행동 반경이 넓은 데다 대담하다.

 

비장의 특급 무기가 있다. 바로 롱 스로인이다. 스로인을 페널티박스까지 시원스럽게 던질 수 있다. 엄지성은 “고교 시절 함께 축구를 했던 친형이 공을 멀리 던지길래 그걸 보고 따라했다. 그런데 나도 놀랄 정도로 멀리 갔다. 나만의 장점이 되겠다 싶어 열심히 단련 중이다. 골대 근처 한 지점을 정해 빠르고 정확하게 던지는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자신감에도 물이 올랐다. 엄지성은 K리그 첫 선발 출장 경기였던 7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뜨렸다. 프로 데뷔골이다. 엄지성은 “올림픽팀 최종 엔트리에서 필드 플레이어 자리는 (와일드카드를 빼면) 13개뿐이다. 내게 기회가 올 지는 아직 모른다. 판단과 결정은 감독님 영역이다. 혹시나 불러주실 수도 있으니, 가진 걸 100%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며 기다리는 게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는 토론토 타자들의 힘이 컸다. 토론토는 홈런 2개를 포함해 장단 10안타를 몰아치며 양키스를 7-3으로 이겼고,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에 이어 개막 3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59승 35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1승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48·은퇴)에 이어 두 번째로 MLB 60승 고지를 밟았다.

 

류현진은 2일 양키스전에서 5⅓이닝 2실점, 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8년 만에 통산 60승을 달성한 2번째 한국인이 됐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승 기록은 124승의 박찬호가 보유 중이다.  

 

시즌 첫 홈 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양키스 타선을 압도했다. 지난 2일 양키스와 시즌 개막전(5⅓이닝 5탈삼진 2실점)보다 훨씬 안정됐다는 평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이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제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는 1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뮌헨에 0-1로 졌다. 하지만 8강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던 PSG는 1·2차전 합계 3-3이지만 원정 다득점에 앞섰다. PSG는 지난 시즌 대회 결승에서 뮌헨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PSG 네이마르(브라질)가 전반 28분 킬리안 음바페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 네이마르의 절묘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2분 뒤 네이마르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PSG는 전반 40분에 뮌헨의 추포모팅에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역습을 펼쳤고,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와 수비진이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았다. 뮌헨 입장에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공백이 뼈아팠다.  

 

첼시(잉글랜드)도 FC포르투(포르투갈)에 0-1로 졌지만, 1·2차전 합계 2-1로 7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포르투는 후반 추가시간에야 메흐티 타레미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FA(자유계약선수) 강소휘와 재계약했다. 한수지·김유리·한다혜도 팀에 남았다.

 

GS칼텍스는 14일 강소휘, 한수지, 한다혜, 김유리와 FA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처음 FA 자격을 얻은 레프트 강소휘는 연봉 3억5000만원과 옵션 1억5000만원, 계약기간 3년등 최대 총액 15억원에 계약 했다.

 

이소영(KGC인삼공사 계약)과 함께 FA 최대어로 꼽힌 강소휘는 GS칼텍스 잔류를 선택했다. 강소휘는 "GS칼텍스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가족과 같은 팀이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을 포함해 모든 구단 식구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트레블'이라는 큰 결과를 얻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늘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베테랑 센터 한수지도 1년 3억원(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에 사인했다. 한수지는 지난 시즌 중반 발목 수술을 받았으나 챔프전에서 복귀했다. 한수지는 "개인적으로 부상으로 아쉬운 시즌이었지만 변함없이 믿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 믿음만큼 더 좋은 활약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 팀 내 맏언니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팀을 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센터 김유리는 1억7000만원(연봉 1억2000만원, 옵션 5000만원), 리베로 한다혜는 1억2000만원(연봉 1억2000만원)에 사인했다. 둘 다 1년 계약이다.

김진·추일승·조상현, 남자농구대표팀 감독 공모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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