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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에펨할때도 먹튀 홍보 못본거 같은데 언제부터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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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먹튀 홍보 나우엘 페라레시, 이스토릴 프라이아 임대

"나는 내 스윙을 사랑한다. 내 먹튀 홍보 스윙은 내 골프의 일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할 최호성(46)은 대회장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해 낚시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피니시 스윙 동작으로 화제를 모은 최호성은 미국엔 처음 갔다. 첫 출전하는 PGA 투어 대회 전부터 미국 언론은 물론 동료 프로, PGA 투어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언 러플스(호주)는 최호성을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최호성을 '아이돌(idol)'로 적었다. PGA 투어는 홈페이지에서 "최호성은 단순히 그의 스윙 이상"이라면서 그의 안팎 면면을 상세하게 다뤘다.

 

'극한직업' 보름만에 1000만 돌파…"가벼운 웃음 전략 적중"


 

그랬던 최호성이 6일(한국시각) AT&T 페블비치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골프 인생과 최근 높은 관심에 대한 생각 등을 자세하게 밝혔다. 자신의 스윙에 대해 최호성은 "나는 내 스윙을 사랑한다"는 첫 마디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20대 중반에 골프를 시작해 체계적인 골프를 배우지 못해서 유연성 등에서 부족한 게 사실이다. 요즘엔 장비도 발달하고 선수들도 비거리를 많이 내니까, 나도 비거리를 어느 정도 확보하지 못하면 어려운 골프를 할 수 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동작이 큰 스윙을 해야만 비거리를 좀 더 낼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좀 더 큰 동작으로 연습을 하다보니 지금의 스윙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스윙을 해야 한단 부담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호성은 "내가 느끼는대로 스윙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가 모두 얼굴이 다 다르듯 골프 스윙도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한 최호성은 "선수마다 유연성이나 파워 등 많은 부분에서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골프가 더 재미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많이 신경쓴 적은 없다"고 밝힌 최호성은 "내 스윙은 내 골프의 일부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골프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국 현지 기자들은 최호성이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 처음 시작할 때 스윙, 자신이 생각하는 장단점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면서 관심을 가졌다.

 

'극한직업'이 최근 한국영화의 부진을 뚫고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가벼운 웃음'을 노린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극한직업 누적 관객 수는 1000만3087명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해 8월 '신과함께-인과연'에 이어 역대 23번째로 1000만 영화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 영화로서는 역대 18번째이며 코미디 영화로는 2013년 '7번방의 선물'에 이어 두 번째다. 극한직업의 10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명량',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르다. 

 

지난달 23일 개봉과 동시에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이 영화는 개봉 10일째인 지난 1일 '국제시장',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다른 1000만 영화보다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설 연휴 시작인 지난 2일부터는 하루 평균 10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지난 2일 600만, 3일 700만, 4일 800만, 5일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영화에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전국 맛집으로 소문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영화 관계자들은 '국가부도의 날', '마약왕' 등 지난해부터 잇달아 나온 무게감 있는 한국영화에 지친 국내 관객들이 가벼운 코미디 영화를 찾으며 이 같은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기존에 무겁고 사회성 있는 작품을 찾았던 한국 관객들이 가벼운 영화를 선호할만한 시점이 왔을 때 이 영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극한직업'은 가벼운 웃음을 준다"며 "이것이 관객의 요구와 맞아 떨어졌고 연기자들의 연기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웃긴 영화라고 입소문이 난 점이 1000만 돌파의 비결"이라며 "'웃기고 싶었다'는 이병헌 감독의 연출 의도와 코미디에 감이 있는 배우들이 만나 앙상블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장인물들이 모두 '짠내 나는' 소시민들이라 생업 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공감대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건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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