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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길었던 새로운 감독 임명 절차가 드디어 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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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는 거의 2달 동안을 무리뉴의 후임을 찾기 위해 고생했다.

콘테부터 포치까지, 여러 빅 네임들이 링크되었었으나, 이젠 파울로 폰세카로 결정되어지는 분위기이다.

AS로마를 떠난 뒤 무직인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무리뉴와 대체되는 모양새지만, 풋볼 런던이 보도한 대로 딜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거의 근접한 상태이다.

그리고,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럽과 감독 간의 세부적인 협상 결론이 끝마쳐지면 그의 감독 선임이 발표될 것이고, 이번 주 내로 발표될 것 같다고 한다.

거기다가, 이 보도에 따르면 폰세카는 로마를 떠난 이후로 다른 세리에 A 클럽들에게 러브콜을 받았었다고 한다.

그러나 EPL 감독직으로 제의받은 그는, 그의 꿈의 이적을 위해 피오렌티나와 사수올로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폰세카가 임명된다면, 스퍼스 팬들은 무리뉴의 역습 위주 전술에서 폰세카의 공격적인 전술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뇨, 저는 깊게 내려서서 역습하기 위해 기다리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폰세카는 ESPN 에 얘기했었다. 

"몇몇 장면에선 그런 모습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약스와의 경기 후반에서처럼요. 그러나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

"제 생각엔 그러한 문제들이 생기는 것이 상대팀이 상황을 만들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스스로 실수를 저지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그러한 실수들을 줄이는 데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우리의 가장 큰 문제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