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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은 맞지 근데 프리시즌 경긴데 태풍 먹튀 뭘케 싸우냐;; 더 문제는 프리시즌경기서 태클 과하게 들어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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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은 뭐 선심부심도 태풍 먹튀 없음? 이걸 못 볼 수가 있냐

V리그에선 막을 수가 없어 '치트키'라고도 태풍 먹튀 불리는 양효진의 오픈 공격은 국제무대에선 통하지 않는다. 블로커들의 높이와 스피드가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효진은 대표팀에선 주로 시간차를 많이 썼다. 하지만 라바리니 감독이 원하는 건 이동공격이나 속공이다. 라바리니 감독이 원하는 '스피드 배구'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스피드 배구는 후위공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언제든 4명의 공격수(전위 2+후위 1+미들블로커 1)가 동시에 점프를 해야 한다. 미들블로커가 시간차를 할 경우 파이프(중앙 후위) 공격을 시도하는 선수와 동선이 겹친다. 결국 센터든 시간차보다 좀 더 빠른 템포의 속공과 이동 공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양효진으로선 그동안 자기가 하지 않았던 패턴을 수행해야하는 것이다. 양효진은 "감독님은 포지션이 한 번 바뀔 때마다 사인이 나온다. 그걸 따라가는 것도 처음엔 벅찼다"며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알고 있고, 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실 양효진의 문제는 선수 개인만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다. 부상도 있었고,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완전히 다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환경적인 부분도 크다. 라바리니 감독 부임 후 대표팀의 색깔이 달라진 것도 있다. 양효진 혼자만 겪는 것도 아니다. 경기를 조율해야 하는 세터 이다영, 아포짓과 미들블로커를 오갔던 김희진 등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라바리니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게 된 이상 이를 이겨내야 하는 게 선수의 숙명이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을 마치고 다시 해산한다. 그리고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지역예선에서 도쿄행 티켓 확보에 도전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지금의 태국 팀이 만들어지기 위해 500, 600번의 경기를 치렀다"며 시간이 부족하다는 걸 말했다. 선수들도 이를 잘 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잔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이번 월드컵에 모든 걸 쏟아붓고 있다. 이달 초 아시아선수권을 마친 뒤 양효진이 했던 말처럼. "솔직히 부상 회복 이후 시간이 많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저만 그런 건 아니에요. 올림픽에 가기 위해서 모두가 노력하고 있어요."


 

 

인터뷰를 하면서 이들은 당시로 돌아간 듯 스스럼없이 장난도 치고 농담도 주고 받았다. 서장훈이 "청소년대표 등 어릴 떄부터 함께 알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우리끼리는 엄격한 문화가 없었다"고 했고, 최고참인 문경은은 "후배가 4명이나 있는데 어떻게 존댓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냐"며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당시 인기에 대해 서장훈은 "허재 형, 이충희 선배 등 인기 많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대학생이 실력도 좋고 객관적으로 나 빼고 다 잘 생겼으니까 여중생, 여고생 입장에선 충격적인 비주얼이었을 것이다. 우락부락하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르다보니 경은이형을 기폭제로 전국적으로 불이 붙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정형돈이 인터넷 생방송 중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의 사진으로 영정을 만들어 네티즌 질타를 받고 사과했다.

 

정형돈은 2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내고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지난 21일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에서 케이윌의 사진이 나오자 사진 윗부분 양쪽 모서리에 검은 선 두 개를 그어 영정처럼 보이게 했다. 마침 당일 케이윌이 교통사고를 당한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원성이 나왔다. 정형돈을 향한 공식 사과 요구 또한 ‘마이리틀텔레비전 V2’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빗발쳤다.

 

정형돈은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 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생방송 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인기의 척도는 수많은 팬레터와 선물이었다. 김훈은 "내가 그때 선물을 정리할 땐 평균 하루에 다섯 자루씩 왔다. 하루에 1000통씩 왔다"고 했고, 서장훈은 "지원이 형 팬이 보낸 것 중에 트럭에 비디오 등 가전부터 옷까지 한 트럭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그땐 종이학이 많았다"고 하니까 문경은은 "선물로 받은 종이학만 20억 마리 정도 있다. 그걸 놔두면 2년 지나서 알을 낳는다고, 나중엔 30억 마리로 늘어났다. 이사갈 때 버리지도 못했다. 팬들이 주신 건데 어떻게 버리냐"고 했다. 오빠부대의 관심을 받은 투톱 이상민과 우지원에 대해 서장훈이 "숫자로 보면 지원이 형이 인기가 제일 많았고 그 다음 상민이형이었다. 경은이형, 훈이형이 비슷했다"고 하자 문경은은 "대구체육관에 갔을 때 내 이름이 쓰인 플래카드로 꽉 찼다"며 맞섰다. 우지원은 "농구팬들에겐 상민이 형 팬이 더 많았다"고 하자 이상민은 "난 말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팬들이 좀 더 어려워했다. 장훈이 말이 맞다"고 했다.

 

고려대와 대결에 대한 추억도 나눴다. 이상민은 "연고전은 나에게 꿈이었다. 중학교 때 장충체육관에서 하는 정기전을 갔는데 관중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 그 무대에 뛰는 꿈을 가지기 시작했다"면서 "첫 경기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했는데 점프도 더 올라가고. 꿈을 이뤘다. 경기는 정말 터프했다. 개인적으론 고려대에 진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문경은은 "이기면 휴가받고 지면 죽는 거였다. 이기면 다음 주 일요일까지 쉴 수 있지만 지면 바로 훈련이었는데 한 번도 진 적이 없어 훈련은 못해봤다"면서 "사실 고등학교 때 그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뛰어본 적이 없었지만 연고전은 경기장이 꽉 찼다. 4년 동안 이런 경기를 뛴 게 자랑스러웠다"고 회상했다.

 

배우 송혜교가 미국 뉴욕에서 아트스쿨 단기 과정을 밟는다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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