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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계주 OneBet 금메달리스트 김아랑(고양시청)이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일반부 1500m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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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OneBet 최민정 종별선수권 500m 우승

뷰캐넌, 9이닝 11K 무실점으로 데뷔 첫 OneBet 완봉승

그는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기가 시작하자 수비가 좋은 레프트 곽승석 대신 라이트 임동혁이 선발로 출전했다. 그 대신 요스바니가 레프트로 나와 서브 리시브에 참여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임동혁은 18점(공격성공률 57.69%)을 올리며 정지석(18점)과 요스바니(11점)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요스바니는 상대의 목적타 서브가 자신에게 집중됐지만 가까스로 버텨냈다. 센터 진성태가 등 통증으로 빠진 자리에 긴급 투입된 레프트 손현종도 공격 득점은 1점에 그쳤지만, 블로킹과 서브 1점씩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김아랑은 15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2분28초884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심석희(서울시청·2분28초935)가 차지했다. 평창 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성남시청·2분29초663)은 5위에 그쳤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 일반부 500m에서 우승했다. 최민정은 44초24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실업부 경기가 치러진다. 2019~20시즌 국가대표나 2020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또는 20-21시즌에 개최된 국내 3개 대회(제37회 전국 남녀대회·제36회 회장배·2020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결승에 진출한 선수만 참가했다.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 2021~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마지막 기량을 정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임동혁은 정규시즌 초반에도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팀의 주포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챔프전에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가 있어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산틸리 감독은 임동혁을 불렀고, 그에 화답했다.

 

산틸리 감독은 경기 뒤 "항상 임동혁에게 '너는 재능있고 강한 심장을 가진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런 큰 경기에서 충분히 잘해낼 능력을 갖춘 선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선수는 기량 뿐 아니라 심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장이자 세터 한선수도 "동혁이가 계속 잘해주고 있다"며 임동혁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지석은 "비예나가 빠졌을 때도 임동혁이가 '난세의 영웅'이 됐다. 오늘도 우리 팀을 구했다"고 칭찬했다.

 

임동혁의 얼굴에서도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오늘 경기 전 미팅할 때야 선발 출전 얘기를 들었는데 처음에는 놀라고 떨렸다. 하지만 웜업을 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졌고 시합에 들어가니 떨리는 게 없었다. 경기 체질인가 보다"라고 했다.

 

임동혁이 큰 경기에서 능력을 보여준 건 처음이 아니다. 2018~19시즌 챔프전에서도 밋챠 가스파리니와 교체투입돼 맹활역을 펼쳐 '임스파리니'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임동혁은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챔프전 같은 큰 경기에서 더 많은 활약을 펼치고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나는 인정받으면 더 기분 좋아 잘하는 스타일이다. 5차전에선 어떤 역할을 맡을지 모르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우리카드는 주포 알렉스 페헤이라가 1세트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우승까지 1승이 남은 상태였지만, 역부족을 드러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알렉스가 경기 직전 '통증이 있어 출전이 어렵다'고 말을 했다. 5차전 출전 여부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미계약 FA 선수는 김세영(전 흥국생명), 한지현(전 IBK기업은행), 하혜진(전 한국도로공사)이다. 현재 KOVO 규정에 따르면, 미계약 FA는 2021-2022시즌 어느 팀과도 계약할 수 없다. 김세영은 은퇴, 하혜진은 실업행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변수가 있다. 신생구단이다. 배구연맹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여자부 신생구단 창단 승인을 논의하는데, 신생팀 선수 수급을 돕고자 창단 구단이 미계약 FA를 영입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두자는 의견이 있다.

 

초능력 액션 CG장면, 배우에겐 '현타' 오죠 

북한 특수요원을 연기한 영화 ‘용의자’, 판타지 액션 드라마 ‘도깨비’(tvN) 등 몸 쓰는 덴 베테랑인 그다. “무술감독님들이 저한텐 뭘 연습하자고도 안 하고 ‘선배님 그냥 하시잖아요’ 그러더라” 했다. 허명행 무술감독(‘백두산’ ‘부산행’)과 함께한 ‘서복’에선 상대의 멱살‧옷깃을 잡고 다리를 걸거나 쳐내는 유도 기반 액션을 펼쳤다. 실험 부작용으로 일종의 초능력을 얻은 서복의 염력 액션도 적지 않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2)이 KBO리그 데뷔 후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  

 

뷰캐넌은 15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호투해 삼성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2승(1패)째를 개인 첫 완봉승이자 통산 2호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삼진 11개를 잡아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도 다시 썼다.  

 

지난해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뷰캐넌은 7월 1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잘 던져 첫 완투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엔 개막 세 번째 경기만에 실점 없이 9이닝을 홀로 책임져 전 구단 1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뷰캐넌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4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기세를 올렸다. 5회 역시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6회와 7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정진호와 라이언 힐리를 각각 병살타로 유도해 손쉽게 실점을 막았다. 

 

경기 내내 압도적이었다. 단 한 명의 주자도 2루를 밟지 못했고, 3회를 제외한 8이닝을 세 타자씩만 상대했다. '괴력'에 가까운 투구였다.  

 

뷰캐넌은 9회 마지막 타자 정은원을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면서 공 108개로 완봉승을 완성했다. 홈 팬들의 환호 속에 포수 강민호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SSG는 인천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9-3으로 역전승했다. 3연패 탈출. 제이미 로맥과 오태곤의 홈런을 포함해 장단 13안타로 NC 마운드를 공격했다. 두 번째 투수 오원석이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NC는 연승 행진을 '5'에서 멈췄다.  

  

“‘도깨비’ 땐 제가 (액션을) 하는 쪽이었다. 하는 사람은 마음이 편하다. 손만 이렇게 움직이면 알아서 불꽃 나오고(웃음). 그래도 CG(컴퓨터그래픽)가 들어갈 것을 계산하고 연기하는 노하우는 좀 생겼다. ‘서복’ 이후 작품들도 공교롭게 CG가 많은 작품이어서 아무것도 없는데 놀란다던지, 이런 감정을 이어가는 것을 보고 보검씨가 저한테 잘한다더라. 배우에게 분명 ‘현타’(현실타격) 오는 곤혹스러운 장면이다. 혼자 쇼를 해야 하니까. 집중력 문제다.”

 

“준비할 때도 감독님과 끝없는 대화 속에 대략 이런 유의 영화가 나오리라 충분히 가늠할 수 있었다. 단지 CG나 그림으로 구현될 것은 상상뿐이었는데 영화를 보니 실감 났다. 솔직히 생각한 것보다 재밌었네, 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하. 약간 진실 게임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클라이맥스 엔딩신에서 바닥으로 푹 내려앉는 규모 큰 싱크홀 장면은 CG로는 어느 정도일지 전혀 상상 못 했다. 극장에서 보고 우와, 했다. 반면 촬영 현장에선 박장대소해서 하나 건졌다, 했던 애드리브는 시사 때 전혀 안 웃으셔서 주눅 들었다. 임세은 박사(장영남)가 ‘사람들 참 겁 많죠. 욕심도 많고’하면서 가는데 제가 ‘실내에서 담배 피운다’고 중얼거리는 부분이다.”

 

영생 원치 않아…저는 저 스스로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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