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버지랑 지에이전트가 수수료로 500억가까이 메리 입먹먹싸 요구한다더만 씹새야

스위스 현지에서 진행된 홀란드의 메리 입먹먹싸 인터뷰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 많지 않다. 나는 계약 기간이 3년 남았고, 이곳에 있는 게 즐겁다”

“어제 전까지는 한 달 동안 에이전트와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거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 1억 7500만 유로는 엄청 큰 돈이다. 한 사람에겐 너무 큰 돈이기에 그저 루머였으면 한다”

구창모는 지난달 27일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초반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빠지지 않고 돌면서 잠시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이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팔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검진을 받았고, 왼 팔꿈치 염좌 진단을 받았다.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 박지성 별명)’가 이렇게 웃긴 캐릭터였어?”

축구 팬들은 요즘 박지성(39) 영상을 보면 배꼽을 잡는다. 박지성이 유튜브 채널 ‘슛 포 러브(Shoot for Love)’에 출연해 그간 숨겨왔던 개그 본능을 뽐내면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1년 1차 지명 신인으로 부산고 내야수 정민규(17)를 선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장안고 포수 손성빈(18)을 뽑았다. 

한화는 31일 "정민규는 키 1m 83㎝, 체중 88㎏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내야수다. 특유의 파워와 장타 생산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상군 한화 스카우트 총괄은 "정민규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대형 내야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 내야엔 유격수 하주석, 2루수 정은원, 3루수 노시환 등 젊은 선수들이 많다. 이 가운데 정은원과 노시환은 군 복무를 마치지 못했다. 기존 주전 3루수인 송광민은 30대 베테랑이다. 이들을 대체할 내야수가 필요하다. 

포수가 절실한 롯데는 고교야구 최고 포수로 꼽힌 손성빈을 1차 지명했다. 롯데는 "손성빈은 키 1m 86㎝, 체중 92㎏의 건장한 체격과 강한 어깨, 순발력을 가진 포수다. 포구 자세와 안정감, 영리한 야구 센스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김풍철 롯데 스카우트팀장은 "손성빈이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판단해 5년 뒤 미래를 보고 지명했다"고 전했다. 

한화와 롯데는 '전년도 8~10위 3개 구단은 7개 구단 1차 지명 완료 후 전체 지역 선수를 대상으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연고지가 아닌 타 지역 유망주를 선택했다. 이 규정은 올해와 내년에 한해 적용된다. 2022년부터는 1차 지명이 사라지고 전면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대표적 일화다. 한 번은 조원희(37·수원FC)가 유튜브 방송에서 “축구는 '조차박'(조원희-차범근-박지성 순서라는 뜻)이다. (박)지성이 형은 1대1로는 나를 한 번도 못 뚫었다”고 허세를 부렸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박지성이 “그럼 걔(조원희)가 맨유에 갔겠지”라고 받아쳤다. 박지성은 이어 “걔가 어디서 뛰었더라. 저기 변방에서 뛰었어. 우리 우승 파티할 때, 우리한테 진 팀 있어. 줄무늬 유니폼”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7시즌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조원희는 2008년부터 2시즌 위건 애슬레틱에서 뛰었다. 위건은 현재 3부리그에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 거함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출발하려던 리오넬 메시(33)가 암초를 만났다.